
北, 구축함 진수식 파손 사고 실무 책임자 줄줄이 구속
북한이 지난 21일 발생한 5000t급 신형 구축함 진수식 파손 사고의 실무 책임자를 구속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5일 “청진조선소에서 발생한 구축함 진수 사고와 관련한 조사 사업이 심화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법 기관이 사고에 책임이 있는 강정철 청진조선소 기사장, 한경학 선체총종립직장 직장장, 김용학 행정부지배인을 구속했다. 홍길호 청진조선소 지배인이 지난 22일 소환된 데 이어 그보다 직급이 낮은 이들이 줄줄이 구속된 것이다. 통신은 사고 조사를 위해 결성된 사고 조사 그룹이 지난 24일 당... [이유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