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 하반기 농업기금 44억 원 융자지원...호우피해 농가 우선지원
경남 진주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와 영농 경영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호우피해 농가 등에 44억 원 규모의 농업기금 융자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 86농가에 총 30억 원을 지원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특히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진주시에 거주하며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과 농업 관련 법인, 생산자 단체며, 1인당 최대 50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후 3년간 균등 분할 상환이... [강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