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용 이어 정의선도 미국행, 車 포함 관세 협상 힘 보탠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막판 총력전이 펼쳐지는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 힘을 보태기 위해 미국으로 향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이은 두 번째 재계 총수 합류로, 다음 달 1일 유예 시한을 앞둔 관세 협상의 담판을 위한 측면 지원을 펼칠 전망이다. 30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정의선 회장은 이날 오후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정 회장은 앞서 관세 협상을 지원하기 위해 출국한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이에 세 번째 재계인사로 미국행에 합류한다. 앞서 김동관 부회장은 한국이 미국 ... [김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