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권, 상반기 민생금융 5918억 집행…목표치 96% 달성
국내 은행들이 올해 상반기까지 민생금융 자율프로그램을 통해 5900억원이 넘는 금액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표금액 6156억원의 약 96%에 해당하는 수치다. 31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신한·국민·하나·우리·농협 등 15개 은행이 참여한 민생금융 자율프로그램은 지난해 2월 도입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총 5918억원이 집행됐다. 이는 전체 계획(2조1000억원)의 96%에 해당하는 규모로, 잔여분은 하반기 중 집행될 예정이다. 자율프로그램은 은행권 공통프로그램인 소상공인·소기업 지원, 청년·금융취...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