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치 먹기 겁나네” 생산자물가 반등…배추값 31% ‘껑충’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석 달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배추와 돼지고기 등 농축산물을 중심으로 소폭 상승했다. 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19.77(2020년 100)로 전월대비 0.1% 올랐다. 축산물, 서비스 등이 오르며 석 달 만에 플러스로 돌아선 것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0.5% 상승했다. 등락률을 품목별로 보면 축산물(2.4%), 농산물(1.5%) 등을 포함한 농림수산품이 전월대비 0.6% 상승했다. 공산품은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가 0.6% 내렸지만 석탄 및 석유제품이 1.2% 오르면서 보합을 기록했다. 전력&midd...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