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혜 코레일 사장 북한 열차 타고 방북
최연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북한 열차를 이용해 방북한다. 코레일은 최 사장이 21일 오후 5시 27분 중국 베이징을 출발해 북한 평양으로 가는 ‘북한 52번 열차’를 타고 이튿날인 22일 오후 5시 45분 평양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북한 52번 열차는 압록강 철교를 거쳐 신의주에서 평양까지 연결되는 평의선을 24시간 달려 평양에 도착한다. 최 사장의 이번 방북은 23~28일 평양에서 열리는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제29차 사장단 정례회의에 참석하기 위한 것이다. OSJD는 구소련 및 동구권 나라들이 국제철도협약을 맺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