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 중대재해 ‘제로화’ 팔걷어…공공·민간 안전관리 대폭 강화
대구시는 최근 발생한 밀폐공간 질식사고 등 중대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공공 및 민간 분야 전반에 걸쳐 안전사고 예방 지원을 대폭 강화하며 ‘중대재해 제로화’ 실현에 나섰다. 대구시는 지난 7월 초부터 시 발주 도급용역에 대한 전면 재조사를 실시하고 특히 하수 분야 고위험 용역을 중심으로 간담회를 열어 용역업체와 함께 사고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또 시와 산하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관리 운영 실태 점검을 강화했다. 지난달 24일에는 재난안전실장 주재로 실·국장 점검회의를 개최해 기존 실무... [최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