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공짜폰 없어진다… 말 많고 탈 많았던 단통법 국회 본회의 통과
오는 10월부터 ‘공짜폰’이나 ‘보조금 대란’이 사라질 전망이다. 소비자들은 값싼 휴대전화를 쫓아 심야에 줄을 설 필요가 없어지고 누구나 공시된 가격에 휴대전화를 구매하고 똑같은 수준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단말기를 개통하면서 보조금을 받는 대가로 억지로 불필요한 부가서비스에 가입하거나 고가의 요금제를 유지해야 하는 일도 없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조해진 의원이 지난해 5월 대표 발의한 이래 1년 가까이 표류하던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