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정지 시장에서 '무제한 서비스' 이동통신사 전쟁 시작
보조금 과열 경쟁이 잦아든 이동통신시장에서 이번엔 ‘무제한 서비스’ 전쟁이 시작됐다. 영업정지로 번갈아가며 가입자를 빼앗기는 상황에 처한 이통사들이 시장 점유율을 유지·확대하기 위해 이전보다 훨씬 더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 것이다. LG유플러스가 선수를 치고 나섰다. LG유플러스는 2일 서울 중구 소공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음성통화, 데이터, 문자에 부가서비스까지 완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LTE8무한대 80’ 요금제와 ‘LTE8무한대 85’ 요금제를 전격 공개했다. LTE8무한대 80 요금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