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삼성考試’ SSAT 시험장 가보니… "외워야 할 것 많이 줄었지만, 어려웠다""
13일 오전 11시50분 서울 강남구 도곡로 단국대부속고등학교 운동장으로 인파가 쏟아져 나왔다. 삼성직무적성검사(SSAT)를 마친 1200여명 응시생은 긴장이 채 가시지 않은 얼굴이었다. 올해 처음 SSAT에 응시했다는 김모(25·여)씨는 “문제 수가 예전보다 줄었다고 하는데도 시간이 부족했다. 새로 생긴 공간지각력 영역이 특히 어려워 결과를 (당락을) 예측하기 힘들 것 같다”고 근심스런 표정을 지었다. 올해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위한 SSAT가 서울 73곳, 지역 12곳 등 전국 85곳의 고사장에서 치러졌다. 또 해외 응시생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