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성범죄자 절반이 아는 사람”
"여가부, 신상 등록 대상자 범죄동향 분석 결과 지난해 발생한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피해의 절반 가까이는 친족 등 아는 사람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여성가족부는 2014년도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신상정보 등록 대상자의 범죄동향을 분석하고 이같이 발표했다. 분석 결과, 친족을 포함한 아는 사람에 의한 성범죄 피해가 44.5%에 달했고, 이 가운데 가족과 친척에 의한 피해가 11.2%였다. 강간(64.4%)이 강제추행(36.8%)보다 아는 사람에게 피해를 볼 확률이 높았다. 개인 정보가 온라인상에 공개된 ‘신상정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