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바이러스 공포 확산… 안전처 등 관계부처 회의
지카바이러스 공포가 확산하는 가운데 정부가 대응체계 점검에 나섰다. 1일 국민안전처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질병관리본부, 문화체육관광부, 법무부, 외교부 등 5개 부처 관계자와 민간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지카바이러스 예방대책과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한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아울러 각 부처 간 임무·역할,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등도 점검했다. 먼저 질병관리본부는 지카바이러스 발생추이 상황관리 및 차단대책을 마련하고, 법무부는 해외 여행객 출입국 정보를 제공키로 했다. 외교부는 중남미 등 위험지역 재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