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말까지 전국 41만개 위험시설 ‘안전대진단’
올해 4월말까지 전국 41만개 위험시설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이 실시된다. 15일 국민안전처는 성산대교 인근 한강공원 망원지구에서 올해 국가안전대진단 선포식을 갖고 건축물 등 각종 시설과 법령·제도·관행 등을 포함한 사회 전 분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2014년 세월호 참사와 안전처 출범을 계기로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이날 박인용 안전처 장관은 선포식에 이어 성산대교 안전진단현장에서 계측기로 교각상태를 직접 점검했다. 성산대교는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