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삼성전자·엠투파워와 ‘ESS식 냉난방설비’ 규격 만든다
한국전력이 삼성전자 등과 ESS(에너지저장장치)를 활용한 냉난방 설비 규격 제정에 나선다. 한전은 지난 18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삼성전자 및 엠투파워와 전력수요관리 신규기기로 개발 추진 중인 ‘ESS식 냉난방설비’의 규격제정을 위한 기술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ESS식 냉난방설비는 심야시간대(23시~9시)에 ESS를 충전 후 냉난방 최대부하시간대에 3~4시간 동안 냉난방설비(시스템에어컨) 전용으로 방전해 냉난방하는 설비다. 전력피크 감소 및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이 가능하다. 한전은 정부의 에너지신산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