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 주사 공포’ 미국 치과 7000명 부들부들
" 미국 오클라호마주의 한 치과의원에서 치료받은 환자가 HIV와 C형 간염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007년 이후 이 의원을 다녀간 7000명만 명단이 확보된 상태여서 자칫 대규모 에이즈 환자 발병 사태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 28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호클라호마주 및 툴사 카운티 당국자들은 에이즈 환자 발생사실을 확인한 뒤 최근 스콧 해링턴 박사가 운영하는 치과를 찾아 조사한 결과 위생상태가 엉망이었다. 병균에 감염된 기구를 사용하거나 심지어 라이센스가 없는 약이나 약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