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규백·권오을, 신임 장관 국회서 첫 인사…“안보·보훈에 혼신”
신임 국무위원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안보 강화와 국민 통합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안 장관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엄중한 한반도의 안보 상황 가운데 64년 만에 민간 국방장관으로서 이 자리에 서게 돼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운을 띄웠다. 그는 “가장 먼저 비상계엄의 도구로 소모된 우리 군이 그림자를 벗고 오직 국가와 국민의 군대로 재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초급 장교, 중견 간부의 처우 개선을 포함한 장병들의 다양한 ... [유병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