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루성피부염 치료, ‘독소’ 제거가 ‘첫걸음’
#이제 막 20살이 돼 대학생활을 시작한 김지민(20)씨는 봄이 우울하기만 하다. 마치 여드름처럼 얼굴 전체가 울긋불긋하게 안면 지루성피부염이 번지면서 캠퍼스의 봄을 마음껏 누리기도 힘들다. 자꾸 자신감이 떨어지고 누가 자기를 쳐다봐도 지루성피부염이 생긴 얼굴을 쳐다보는 것 같아 우울하기만 하다. 지루성피부염은 습진의 일종으로 주로 피지샘이 많이 분포하는 얼굴, 귀, 가슴, 서혜부 등에 발병하는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피지 과다분비, 진균 감염, 스트레스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지루성피부염이 발생하는 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