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스쿨 ‘자퇴 대란’…사시폐지 유예 반발, 서울대는 464명 자퇴서 제출
" 전국의 로스쿨에서 ‘자퇴 대란’이 일어나고 있다. 법무부의 사법시험 폐지 4년(2021년까지) 유예에 대한 반발이 극심해지고 있는 형국이다.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재학 인원(휴학생 포함) 480명 중 464명은 정부의 사법시험 폐지 유예 방침에 반발해 집단으로 학교에 자퇴서를 제출했다. 서울대 로스쿨 학생회는 4일 오후 자퇴서를 내기 전 교내 로스쿨 건물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무부는 사법시험을 4년간 유예하겠다는 입장을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박준성 학생회장은 “대부분 학생들이 사법시험이 유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