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만칸, 노숙자 사망 뺑소니 ‘무죄’ 선고…인도판 ‘유전무죄?’
" 인도 영화계의 슈퍼스타 살만 칸(49·사진 가운데)이 13년 전 ‘뺑소니 사망’ 사건 혐의에 대해 무죄 선고를 받았다. 인도 내에서 ‘유전무죄’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10일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뭄바이 고등법원은 2002년에 음주 상태에서 운전을 하면서 노숙자를 치어 숨지게 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았던 칸에게 과실치사죄를 적용해 징역 5년형을 내렸던 지난 5월 1심 선고를 뒤집었다. 람찬드라 조시 판사는 이날 “살만 칸의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다”고 밝혔다. 조시 판사는 검찰이 사고 당시 노숙자들을 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