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란봉악단 단원 2명 도망갔다”…돌연 귀국에 中인터넷도 ‘시끌’
" ‘북한판 걸그룹’ 모란봉악단이 지난 12일 베이징 공연을 불과 몇 시간 앞두고 취소한 건 현지에서 단원 2명이 실종됐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중국 인터넷에서 나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반중국 매체 ‘중국재스민혁명’(中國茉莉花革命)은 13일 해외에 서버를 두고 운영되는 한 사이트에서 “악단 단원 2명이 실종됐다”, “한국영사관으로 도망간 것으로 의심된다”는 네티즌들의 추측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이 같은 소식을 전해듣자 크게 분노해 악단의 즉각적인 귀국을 명령했다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