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죄’ 日 산케이 기자 “한국 검찰, 꼭 유죄 ‘만들겠다는’ 의지 가지고 조사했다”
" 17일 무죄가 선고된 가토 타쓰야(19) 일본 산케이신문 前 서울지국장이 “문제가 된 칼럼은 힘 없는 한 개인을 주제로 삼은 게 아니다”라며 청와대와 한국 수사당국을 성토했다. 가토 전 지국장은 판결 후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 국가의 최고 권력자가 중대사고(세월호 참사) 발생 당시 어디서 무엇을 한 것인지를 칼럼의 주제로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큰 공익성을 지니고 있다는 건 애당초 분명한 것이며 검찰은 처음부터 기소하지 말았어야 했다”며 “공인 중의 공인인 대통령에 대한 기사가 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