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3기 경제팀’ 과제는…경기부양·구조개혁 최우선 순위
"박근혜정부 3기 경제팀을 이끌게 될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 앞에는 헤쳐나가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가장 급선무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는 일이지만 이후 정식으로 임명장을 받게 되면 수많은 난제들을 마주하게 된다. 우선 침체한 모습을 보이는 경기를 살려야 하고,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구조개혁을 마무리해야 한다. 그러나 그를 기다리고 있는 주변 여건은 녹록지 않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추세, 중국 등 신흥국 경기 둔화 우려, 가계부채 증가 등 국내외 여건이 불확실성을 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