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체로 흐리고 비…초여름 더위 계속 [날씨]

전국 대체로 흐리고 비…초여름 더위 계속 [날씨]

기사승인 2024-06-01 10:48:04 업데이트 2024-06-01 10:56:30
30일 오후 전국이 흐리고 초여름 날씨가 예보된 가운데 시민들이 서울 중구 청계천을 찾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안지현 기자

6월 첫날 토요일인 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지만 서쪽 지역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중부와 영남 지역에는 비 소식이 있겠다. 서울·인천·경기 서부는 늦은 오후 대부분 비가 그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2~18도, 낮 최고기온은 19~28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대전 15도 △대구 16도 △전주 16도 △광주 16도 △부산 18도 △춘천 15도 △강릉 16도 △제주 1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대전 25도 △대구 27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부산 25도 △춘천 25도 △강릉 25도 ㅍ제주 22도 등이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은’~‘보통’ 수준이겠다. 동해 중부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남해 0.5~2.0m로 예측된다. 

다음주는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월요일인 3일의 경우 늦은 오후부터 밤까지 전북남부와 전남,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다음주부터 갈수록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며 더워지겠다.

김한나 기자 [email protected]
김한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