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재벌집’ 국제 에미상 수상 불발

‘우영우’ ‘재벌집’ 국제 에미상 수상 불발

기사승인 2023-11-21 16:15:58
2023 국제 에미상에 참석한 배우 박은빈. 로이터·연합뉴스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와 JTBC ‘재벌집 막내아들’(이하 재벌집)이 국제 에미상 트로피를 놓쳤다.

20일(현지시간) 미국 헐리우드리포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우영우’와 ‘재벌집’은 이날 뉴욕에서 열린 2023 국제 에미상에서 각각 드라마 시리즈와 TV 영화/미니시리즈 부문 후보로 올랐으나 수상하진 못했다.

드라마 시리즈 상은 독일 드라마 ‘황후 엘리자베트’가 받았다. TV 영화/미니시리즈 부문 수상작은 멕시코 드라마 ‘다이브’로 선정됐다.

‘우영우’에서 자폐증을 가진 변호사 우영우를 연기한 배우 박은빈은 이날 금빛 드레스 차림으로 에미상 레드카펫을 밟았다. ‘재벌집’의 주역인 배우 송중기는 시상식에 불참했다.

이은호 기자 [email protected]
이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