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온라인 수출 3084건 지원...역대 최대 수출 성과 128백만불 달성 [기관소식]
기사승인 2021-12-15 10:41:23 업데이트 2021-12-15 16:16:10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이 온라인 수출 플랫폼인 고비즈코리아가 해외시장 진출을 원하는 수출 초보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는 거으로 파악됐다.
실제 올해 코로나19가 지속되고 물류 대란이 발생하는 등 수출 위기 상황에서 중진공은 고비즈코리아를 통해 온라인 수출 3,084건을 지원하고 128백만 불이라는 사상 최대 수출 실적을 창출했다.
중진공은 지난 1996년 수출공공기관 최초로 중소벤처기업 온라인 수출 활성화를 위해 고비즈코리아를 오픈했다. 고비즈코리아에는 수출 유망 중소기업 7만 2000개사가 입점해있고 27만 개 상품이 등록돼 있다. 전세계 해외 진성 바이어 32만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연간 평균 20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국내 대표 B2B 플랫폼이다.
국내 중소기업은 누구나 무료로 고비즈코리아에 입점할 수 있다. 입점 기업은 이미지, 동영상, 3D콘텐츠를 활용해 제작한 상품 홍보 페이지를 통해 해외 바이어에게 제품을 실시간으로 홍보할 수 있으며, 외국어 홈페이지가 없는 기업은 고비즈코리아 내 미니홈페이지를 이용해 우리 기업만의 전용 외국어 홈페이지를 만들어 활용할 수도 있다.
또한 △해외바이어 알선 및 매칭 △검색엔진광고, 인플루언서 마케팅 △타겟시장 분석 및 진출전략 수립 △무역실무 및 구매오퍼 사후관리 등 온라인 수출에 필요한 서비스들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중진공은 DHL, FedEx, UPS 등 글로벌 특송사와 연계해 온라인 수출기업이 시중가 대비 40~60% 저렴하게 물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애로해소센터를 통해 배송, 통관, 정부시책 등 온라인 수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해 1:1 컨설팅도 무료로 제공한다.
조우주 온라인수출처장은 "중진공은 VR을 활용한 온라인 전시관을 오픈하는 등 해외 바이어 유입 확대 및 지원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기업이 고비즈코리아를 활용해 온라인 수출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