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제2회 공무직근로자 채용 경쟁률 19.9:1...13명 모집에 253명 지원

전북도 제2회 공무직근로자 채용 경쟁률 19.9:1...13명 모집에 253명 지원

기사승인 2020-05-11 17:55:11 업데이트 2020-05-11 17:55:15

[전주=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전라북도 올해 제2회 공무직근로자 채용 시험 접수 결과, 13명 모집에 253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은 19.9:1로 나타났다. 

특히, 사무보조와 산림관리에 각각 65명과 70명이 접수해 평균 67.5: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구직자들의 취업여건이 어려운 환경속에서 전라북도 공무직이 양질의 일자리로 인식된 것으로 분석된다. 연령별로는 30대가 104명(41.1%)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20대 69명(27.3%), 40대 60명(23.7%), 50대 19명(7.5%), 10대 1명(0.4%) 순으로 2~30대가 68.4%로 집계됐다.

이번 공무직은 농업기술원, 보건환경연구원 등 7개 직종으로 치러진다. 일반모집(방문 접수)은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으로 진행된다. 사무보조와 산림관리 2개 직종(온라인 접수)은 필기시험,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필기시험은 오는 6월 20일 치러진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7월 3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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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