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광화문에서’라고 노래 제목 밝히자 ‘거리에서’ 성시경이 타박”

규현 “‘광화문에서’라고 노래 제목 밝히자 ‘거리에서’ 성시경이 타박”

기사승인 2014-11-13 12:03:55

그룹 슈퍼주니어의 규현이 성시경에 비교당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규현은 13일 서울 서교동 예스24무브홀에서 열린 솔로 앨범 발매 기념 공연에서 “내 앨범 타이틀곡이 ‘광화문에서’다. 이 이야기를 들은 성시경 형이 예민해 하시더라”라며 “본인의 히트곡 ‘거리에서’와 제목이 비슷하다고 웃었다”고 말했다. 이어 “윤종신 형에게서도 같은 이야기를 들었다”며 “‘거리에서’랑 너무 비슷한 거 아냐? 하는 이야기를 하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공연의 MC를 맡은 이지애 아나운서가 “성시경 씨가 차세대 감성 발라드 가수가 될 규현씨를 경계하는 것 아닌가”라고 묻자 규현은 “아니오”라며 “형은 전혀 저를 경계하지 않아요”라고 단호하게 대답해 웃음을 사기도 했다. 규현은 이날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솔로 앨범을 발매했다.

이은지 기자 [email protected]
이은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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