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다가구주택서 불이나 혼자 살던 장애인 박모(51)씨가 숨졌다.
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7분쯤 서울 송파구 마천로의 한 다가구 주택 지하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가재도구 등이 타 약 1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고, 불은 9분 만에 꺼졌다. 집안에 있던 박씨는 질식해 숨졌다.
소방대원이 도착했을 당시 박씨는 바닥에 누운 채로 이미 숨져 있었다. 불이 난 방 출입구 근처에는 담배꽁초가 여러 개 발견됐다.
주변 이웃들의 진술에 따르면 박씨는 평소 혼자 술을 자주 마셨다. 경찰은 박씨가 술에 취해 담뱃불로 인한 불을 피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혜리 기자 [email protected]
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7분쯤 서울 송파구 마천로의 한 다가구 주택 지하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가재도구 등이 타 약 1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고, 불은 9분 만에 꺼졌다. 집안에 있던 박씨는 질식해 숨졌다.
소방대원이 도착했을 당시 박씨는 바닥에 누운 채로 이미 숨져 있었다. 불이 난 방 출입구 근처에는 담배꽁초가 여러 개 발견됐다.
주변 이웃들의 진술에 따르면 박씨는 평소 혼자 술을 자주 마셨다. 경찰은 박씨가 술에 취해 담뱃불로 인한 불을 피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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