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주류가 4일부터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역 사거리에 위치한 롯데호텔에 ‘클라우드(Kloud)’ 맥주 전용 홍보관을 오픈한다.
‘클라우드 비어 스테이션 (Kloud beer station)’이라는 이름으로 롯데호텔 월드점 지하 1층에 500평 규모로 문을 여는 이 전용숍은 호텔 내 기존에 있던 생맥주 펍(PUB)을 리모델링했다.
80여년 만에 국내 맥주시장에 3파전을 만들고 있는 롯데주류는 신제품 ‘클라우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들이 저렴하게 ‘클라우드’를 즐기도록 이 점포를 오픈하게 됐다.
롯데주류는 ‘클라우드’가 맥아함량 100%의 ‘올 몰트 맥주(All Malt Beer)’로 독일, 체코 등 유럽의 엄선된 호프와 효모를 사용해 풍부한 맛과 거품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맥주인 만큼 전용숍에서 생맥주로 즐기면서 국내 맥주 맛이 밍밍하다는 편견을 버리고 ‘우리나라 맥주도 맛있다’라는 인식을 확대시키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조규봉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