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현, ‘런닝맨’ 출연 이유? “박지성 만나고 싶어서”

설기현, ‘런닝맨’ 출연 이유? “박지성 만나고 싶어서”

기사승인 2014-06-08 19:56:00
[쿠키 연예] 축구선수 설기현(인천 유나이티드 FC)이 ‘런닝맨’에 출연해 시선을 모았다.

설기현은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출연해 아이돌 축구팀의 감독을 맡았다. 상대인 ‘런닝맨’ 팀의 감독은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박지성이 담당했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이 출연 이유를 묻자 설기현은 “지성이를 만나고 싶어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함께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4강 진출의 성과를 만들어낸 주역.

이날 방송은 박지성, 설기현, 차범근이 출연해 브라질 월드컵 특집으로 꾸며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email protected]
이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