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그룹 제품 불매운동하자” 제품 리스트까지… 신협, 최초 유포자 수사의뢰

“세모그룹 제품 불매운동하자” 제품 리스트까지… 신협, 최초 유포자 수사의뢰

기사승인 2014-05-15 01:38:00

[쿠키 사회] 진도 세월호 침몰 참사의 주범으로 지목된 세모그룹의 제품을 불매하자는 운동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다.

14일 유병언 일가의 체포 등이 이슈가 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세모그룹 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해 달라”는 글과 함께 세모그룹 제품 리스트가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해당 리스트에는 다양한 세모그룹 관련 제품들이 명시돼있으나 신뢰도는 떨어진다. 리스트에는 레스토랑부터 자동차부품 제조업체까지 상세히 적혀있지만 해당 리스트에서 지목된 신협은 “우리는 구원파 단체가 아니다”라며 최초 유포자에 대한 수사를 경찰에 의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email protected]
이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