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최음제, 비아그라 등 성인의약품이 해외사이트를 통해 불법판매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식약청이 국정감사를 위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내·외 온라인 성인의약품 불법판매 적발 건수는 2257건에 이르고 있으며 세부품목으로는 최음제 45건, 발기부전치료제 2,070건 인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성인의약품의 경우 누구나 손쉽게 구입할 수 있어 각종 범죄의 수단으로 악용될 소지가 있다. 불확실한 유통경로를 거치게 되어 의약품의 품질이나 유통 중 변질여부를 알 수 없다.
실제 국내 유명 포털 사이트에 ‘최음제 스패니쉬 플라이’를 검색한 결과 최음제 등의 성인의약품 제품을 판매하는 사이트가 검색됐으며, 해당 번호로 전화한 결과 성인용품을 취급하는 업자의 핸드폰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류지영(새누리당) 의원은 “사이트 차단만으로는 성인의약품 불법판매를 근본적으로 차단하지 못하며, 성인의약품이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의약품 구매의 불법성과 폐해에 대한 대국민 홍보 강화로 소비자의 올바른 의약품구입과 사용 유도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email protected]
18일 식약청이 국정감사를 위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내·외 온라인 성인의약품 불법판매 적발 건수는 2257건에 이르고 있으며 세부품목으로는 최음제 45건, 발기부전치료제 2,070건 인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성인의약품의 경우 누구나 손쉽게 구입할 수 있어 각종 범죄의 수단으로 악용될 소지가 있다. 불확실한 유통경로를 거치게 되어 의약품의 품질이나 유통 중 변질여부를 알 수 없다.
실제 국내 유명 포털 사이트에 ‘최음제 스패니쉬 플라이’를 검색한 결과 최음제 등의 성인의약품 제품을 판매하는 사이트가 검색됐으며, 해당 번호로 전화한 결과 성인용품을 취급하는 업자의 핸드폰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류지영(새누리당) 의원은 “사이트 차단만으로는 성인의약품 불법판매를 근본적으로 차단하지 못하며, 성인의약품이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의약품 구매의 불법성과 폐해에 대한 대국민 홍보 강화로 소비자의 올바른 의약품구입과 사용 유도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