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혜화동 신의주원조본점, 순대 참맛 살리는 데 노력
[쿠키 건강] 날씨가 쌀쌀해진 탓에 따뜻한 음식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대학로에 가면 문화생활을 즐긴 후 맛있는 먹거리를 찾아 돌아다니는 이들을 쉽게 볼 수 있는데 그 중 순대를 좋아하는 이들이 대학로 맛집, ‘신의주 원조본점 찹쌀순대’로 몰리고 있다.
‘신의주 원조본점 찹쌀순대’는 순대장인이 손으로 직접 순대를 만들기 때문에 가맹점을 모집하지 않는다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프랜차이즈업계 ‘신의주’는 ‘신의주 원조본점 찹쌀순대’와는 다른 업체로 순대사업의 후발주자이다.
대학로에 10년 넘게 자리하며 24시간 운영하는 ‘신의주 원조본점 찹쌀순대’는 365일 불이 꺼지지 않는 8760 가마에서 14시간 이상 진하게 우려낸 국물로 만들어 슌대국밥의 정수를 볼 수 있다, 사골과 생수만 사용하며, 신선한 사골만 고집하기에 한약재를 사용해 잡내를 제거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소스에서도 철저한 고집을 가지고 만들어 제공하는데 신토소스라 이름 붙이고 갖은 양념을 가지고 만든 고추장, 쌈장 그리고 토굴 새우젓 등의 색다른 소스가 특징이다.
‘신의주 원조본점 찹쌀순대’의 관계자는 “순대의 참 맛을 살리고 일반적인 순대와는 차별화를 두고 고급스러운 슌대의 맛을 내려는 데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