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지난해 생산실적 상위 20개사 중 코카콜라음료㈜, ㈜파리크라상, ㈜샤니, 남양유업 등은 순위가 높아진 반면 동서식품㈜, 해태제과식품㈜ 등은 순위가 낮아지는 등 업체 간 소폭의 순위변동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발표한 식품 및 식품첨가물 생산실적 분석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식품 매출액은 씨제이제일제당㈜이 2조4848억원(5.6%)으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농심이 2조730억원(4.7%)으로 2위, 롯데칠성음료가 1조5132억원(3.4%)으로 3위, 롯데제과가 1조1088억원(2.5%)으로 4위를 차지하는 등 총 생산 1조 이상 대기업 4개사가 식품 시장의 16.2%를 점유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무역수지 적자규모 4조9303억원…만성적자 여전
한편 지난해 식품산업 무역수지 적자규모는 24%늘어난 4조9303억원으로 만성적자가 지속되고 있었다. 식품 수입은 전년(6조9249억원) 대비 22.8% 늘어난 8조5014억원인 것에 비해 수출은 3조5711억원으로 전년(2조9668억원) 대비 20.4%에 그쳤다. 만성적자가 지속되는 이유로는 최근 계속되는 국제 곡물가격 상승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email protected]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발표한 식품 및 식품첨가물 생산실적 분석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식품 매출액은 씨제이제일제당㈜이 2조4848억원(5.6%)으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농심이 2조730억원(4.7%)으로 2위, 롯데칠성음료가 1조5132억원(3.4%)으로 3위, 롯데제과가 1조1088억원(2.5%)으로 4위를 차지하는 등 총 생산 1조 이상 대기업 4개사가 식품 시장의 16.2%를 점유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무역수지 적자규모 4조9303억원…만성적자 여전
한편 지난해 식품산업 무역수지 적자규모는 24%늘어난 4조9303억원으로 만성적자가 지속되고 있었다. 식품 수입은 전년(6조9249억원) 대비 22.8% 늘어난 8조5014억원인 것에 비해 수출은 3조5711억원으로 전년(2조9668억원) 대비 20.4%에 그쳤다. 만성적자가 지속되는 이유로는 최근 계속되는 국제 곡물가격 상승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