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100g당 가격 비교하면 조금 더 저렴한 것 같아 큰 용량을 샀는데 결국은 남기고, 버리게 되더라고요. 지금은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 알맞은 소용량 상품을 골라요.”
식품업계가 1~2인 가구 시장을 겨냥한 소용량 제품으로 단맛을 보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 양념 브랜드 ‘백설 다담’은 올해 상반기까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올해 연말까지 300억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식품 자회사 보니또 코리아가 선보인 250㎖ 용량의 '보니또 팩와인'도 최근 지난해 대비 매출이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농심이 선보인 '켈로그 시리얼 콤보팩'은 아침을 거르는 일이 많은 직장인들을 위해 고안된 제품이다. 간편하게 식사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27g 분량의 시리얼을 개별 포장했다. 시리얼은 개봉한 뒤 시간이 지나면 눅눅해져 먹을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코카콜라는 최근 세계1위 사이다브랜드 ‘스프라이트’의 크기를 기존 500㎖에서 300㎖로 줄여 출시했다. 성인이 한 번에 마시기에 충분한 양이다.
포카리스웨트는 기존 250㎖, 340㎖ 캔, 620㎖ 외에 '포카리스웨트 분말'을 출시했다. 작은 부피로 물없이 가지고 다니다가 어디서든 물 1ℓ를 구입해 분말 포카리스웨트 1포를 넣으면 간판하게 이온음료를 즐길 수 있다.
박찬호 CJ제일제당 ‘백설 다담’ 팀장은 “싱글족이 빠르게 증가하는 최근의 추세가 소용량 브랜드 성장에 긍정적인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email protected]
식품업계가 1~2인 가구 시장을 겨냥한 소용량 제품으로 단맛을 보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 양념 브랜드 ‘백설 다담’은 올해 상반기까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올해 연말까지 300억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식품 자회사 보니또 코리아가 선보인 250㎖ 용량의 '보니또 팩와인'도 최근 지난해 대비 매출이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농심이 선보인 '켈로그 시리얼 콤보팩'은 아침을 거르는 일이 많은 직장인들을 위해 고안된 제품이다. 간편하게 식사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27g 분량의 시리얼을 개별 포장했다. 시리얼은 개봉한 뒤 시간이 지나면 눅눅해져 먹을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코카콜라는 최근 세계1위 사이다브랜드 ‘스프라이트’의 크기를 기존 500㎖에서 300㎖로 줄여 출시했다. 성인이 한 번에 마시기에 충분한 양이다.
포카리스웨트는 기존 250㎖, 340㎖ 캔, 620㎖ 외에 '포카리스웨트 분말'을 출시했다. 작은 부피로 물없이 가지고 다니다가 어디서든 물 1ℓ를 구입해 분말 포카리스웨트 1포를 넣으면 간판하게 이온음료를 즐길 수 있다.
박찬호 CJ제일제당 ‘백설 다담’ 팀장은 “싱글족이 빠르게 증가하는 최근의 추세가 소용량 브랜드 성장에 긍정적인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