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서 ‘공공의료인력 확충 정책토론회’ 개최

국회서 ‘공공의료인력 확충 정책토론회’ 개최

기사승인 2012-08-29 10:03:00
[쿠키 건강] 국회 남윤인순(복지위), 김상희(교과위), 홍종학(기재위) 의원이 경실련과 공동으로 오는 30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회의실에서 ‘의사인력부족 이대로 좋은가’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지난 10여 년간 의료이용 팽창에 따른 의사수요 급증으로 의사부족 및 전공의 수급불균형이 심화되어 의료인력 수급문제가 보건의료계의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공동 주최자인 남윤인순 의원은 “적정한 공공보건의료시설 확충과 공공보건의료인력 확보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보건의료정책 운영의 중요한 요소임에도 이명박 정부 출범 후 전체 의료기관 중 공공보건의료 비중이 감소해온 것은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보건의료정책을 효과적으로 집행하고 사후치료 중심에서 사전 질병예방, 건강증진 위주의 보건의료정책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해서는 공공보건의료 인프라를 확충해 민간의료기관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보건의료 전달체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email protected]
조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