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4년만에 라면제품 가격인상

팔도, 4년만에 라면제품 가격인상

기사승인 2012-08-01 15:14:01
[쿠키 건강] 팔도는 ‘일품해물라면’과 ‘왕뚜껑’ 브랜드를 포함한 일부 라면제품의 소비자가격을 인상한다고 1일 밝혔다.

팔도에 따르면 ‘도시락’과 ‘왕뚜껑 브랜드’ 등의 용기면의 경우 공급가 기준 6.1% 인상하며, ‘일품해물라면’, ‘팔도 틈새라면빨계떡’, ‘일품짜장면’ 등 봉지면의 경우 공급가 기준 8.2% 인상한다.

팔도는 “소비자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평균 6.2% 가격 인상을 결정했으며 '꼬꼬면', '남자라면', '놀부부대찌개면' 등 일부 품목은 기존 가격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팔도는 2008년 이후 4년 만에 가격인상을 실시하는 것이며, 2010년에는 일부 제품을 평균 6.4% 인하하기도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email protected]
조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