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바캉스 도우미 식품 선봬

식품업계, 바캉스 도우미 식품 선봬

기사승인 2012-07-31 09:31:01
[쿠키 건강] 바캉스 시즌을 맞아 알뜰 바캉스 쿠킹족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식품업체들은 이같은 바캉스족들의 니즈를 반영, 조리의 간편함은 물론 맛과 영양까지 삼박자를 갖춘 바캉스 도우미 식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불고기, 고등어 조림, 삼계탕, 부대찌개 등 레시피도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이 최근 선보인 백설 사리원 불고기 양념은 미리 재워 둘 필요가 없이 바로 조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바캉스 때 간편하게 맛있는 불고기를 해먹을 수 있다.

야채와 양념으로 만든 비빔밥 소스로 밥에 넣고 비비기만 하면 되는 큐원 홈메이드 ‘밥맛의 비법100작’, 오뚜기의 ‘뚝딱 볶음장 참치’ ‘뚝딱 김치&날치알 참치’ ‘뚝딱 청양고추 참치’ ‘미역국’ 등도 간단하게 아침을 대신하기에 좋다.

CJ제일제당 백설 이주은 부장은 “물가가 올라 휴가지에서 불고기 외식을 하려면 아무래도 비용 부담이 크다. 백설 사리원 불고기 양념은 즉석에서 고기에 붓기만 하면 부드럽고 담백한 황해도 사리원식 불고기를 해먹을 수가 있어 휴가지 몸 보신 메뉴나 저녁 메뉴로 적합해 최근 캠핑족을 포함, 바캉스족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email protected]
조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