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연하게 우리땅 독도인줄만 알았는데…”

“막연하게 우리땅 독도인줄만 알았는데…”

기사승인 2012-07-27 09:23:01

재외 한국학교 교사 대상 독도 연수에 참가한 윤경남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 교사

[쿠키 사회] 윤경남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 교사는 23일부터 27일까지 경상북도청, 안용복재단 주최로 진행되는 ‘제2회 재외 한국학교 교사 대상 독도 연수’에 참석,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윤 교사는 “막연하게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것보다 정말 울릉도 군민들처럼 마음속에 내 땅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역사적으로 독도가 우리 땅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근거를 확실하게 알 수 있었고, 직접 봐서 더 마음속에 와 닿았다”며 “특히 한국의 주장보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 같이 알게 돼서 학생들에게 교육할 때 자세히 설명해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제대로 된 독도 교육을 통해 교사의 중심보다는 학생들 주도하에 우리 땅 독도 캠페인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울릉도·독도=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email protected]
조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