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땅 독도, 제대로 배워서 알리겠다”

“우리 땅 독도, 제대로 배워서 알리겠다”

기사승인 2012-07-23 15:58:00
제2회 재외 한국학교 교사 대상 독도 연수 발대식

[쿠키 사회] 제2회 재외 한국학교 교사들이 독도를 방문하는 발대식이 열렸다.

23일 경상북도청, 안용복재단이 주최하고 국민일보 쿠키미디어가 주관하는 ‘제2회 재외 한국학교 교사 대상 독도 연수’ 발대식이 개최됐다.

이번 독도연수는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총 9개국 15개 학교 교사 19명을 초청, 오는 27일까지 4박5일간 진행된다.

변재운 쿠키미디어 대표는 “해외 학생들에게 독도에 대한 인식을 제대로 심어주기 위해서는 선생님들이 제대로 알아야 하겠기에 이번 연수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수사업에 참가하는 이상태 선양한국국제학교 교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독도에 대해 많이 배워서 돌아가서 학생들에게 논리적으로 독도가 우리 땅임을 잘 가르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천우 필리핀 학교교사는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것은 다 알고 있지만 실제 보지는 못했다. 직접 가서 체험을 하고 촬영한 사진을 통해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알리고 교육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수는 교육과학기술부, SK텔레콤, LG, KDB산업은행, 웨스트우드, 천재교육이 후원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email protected]
조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