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경기침체가 심화되는 가운데 새로운 소비자를 찾아 나선 외식 브랜드들의 행보가 눈에 띄고 있다. 바로 ‘블루슈머’를 겨냥한 전략이 그것. 블루슈머란 경쟁자가 없는 새로운 시장을 의미하는 ‘블루오션(blue ocean)’과 소비자를 뜻하는 ‘컨슈머(consumer)’의 합성어로 블루오션에 존재하는 소비자라는 의미다.
블루슈머를 타깃으로 한 브랜드들은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시장을 발견해 新고객을 창출하는데 집중하는 것이 특징. 단순한 경쟁 보다는 ‘창조’를 모토로 삼아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시킴으로써 브랜드 차별화를 확실히 하고 있다.
스파게티전문점 ‘까르보네’는 고급메뉴에 속하던 스파게티를 서민형 가격대로 선보이며 새로운 수요층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한 사례로 꼽힌다.
일반적인 스파게티 전문점들은 1만 원대 메뉴들로 구성돼 한 끼 식사로 가격 부담이 큰 편이다. 때문에 2030 젊은 층의 수요는 높지만 상대적으로 주머니가 가벼운 중?고등학생이나 4인 가족들이 찾기에는 부담스러운 외식메뉴란 인식이 강했다. 그러나 까르보네의 스파게티 메뉴들을 4000~6000원대의 저렴한 가격대를 앞세웠다. 합리적인 가격과 맛으로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은 물론 직장인까지 남녀노소 모두 주 고객층으로 흡수하며 신영역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파스타를 즐기는 수요층을 달리함으로써 기존에 없는 시장을 양산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그동안 찾아볼 수 없었던 색다른 아이템을 선보여 눈길을 끄는 브랜드도 있다. ‘수프앤베이글’이 그 주인공.
‘수프앤베이글’은 수프와 베이글 메뉴를 핵심으로 한 아침식사 브런치 전문점이다. 인테리어 등 전체적인 분위기는 카페 형태지만 일반적인 카페와는 성격을 달리한다. 커피가 아닌 수프(soup)와 베이글이란 저칼로리 건강 식단을 내세워 아침식사를 거르는 직장인, 학생, 여성들을 위한 공간을 표방하고 있다.
무엇보다 신선한 재료로 매일 아침 끓이는 수프와 천연 효모를 사용해 만든 베이글 등 모든 메뉴는 웰빙코드로 개발된 것이 강점. 이외에도 샌드위치, 와플, 스콘, 브라우니, 샐러드 등 다양한 20여 종의 디저트 메뉴와 커피, 주스 등 음료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물’ 건강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먹는 물 뿐만 아니라 씻는 물에 초점을 맞춘 정수기 전문브랜드도 등장해 화제다. 목욕용 정수기 ‘시걸포 정수기’가 먹는 물에서 씻는 물로 전환되는 정수기로의 변신을 보여주고 있다.
시걸포 정수기는 모든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는 잔류 염소를 제거해줌으로써 차원이 다른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소금 보충 방식의 연수기가 잔류염소를 제거하지 못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장성근 시걸포 대표는 “정수기를 사용하는 이유는 오염도 없고 자연에 미네랄만 존재하는 물을 마시고 싶어서인데, 시걸포는 이러한 고객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유해 물질로부터 완전히 차단돼 자연에 미네랄만 녹아있는 천연에 물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email protected]
블루슈머를 타깃으로 한 브랜드들은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시장을 발견해 新고객을 창출하는데 집중하는 것이 특징. 단순한 경쟁 보다는 ‘창조’를 모토로 삼아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시킴으로써 브랜드 차별화를 확실히 하고 있다.
스파게티전문점 ‘까르보네’는 고급메뉴에 속하던 스파게티를 서민형 가격대로 선보이며 새로운 수요층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한 사례로 꼽힌다.
일반적인 스파게티 전문점들은 1만 원대 메뉴들로 구성돼 한 끼 식사로 가격 부담이 큰 편이다. 때문에 2030 젊은 층의 수요는 높지만 상대적으로 주머니가 가벼운 중?고등학생이나 4인 가족들이 찾기에는 부담스러운 외식메뉴란 인식이 강했다. 그러나 까르보네의 스파게티 메뉴들을 4000~6000원대의 저렴한 가격대를 앞세웠다. 합리적인 가격과 맛으로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은 물론 직장인까지 남녀노소 모두 주 고객층으로 흡수하며 신영역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파스타를 즐기는 수요층을 달리함으로써 기존에 없는 시장을 양산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그동안 찾아볼 수 없었던 색다른 아이템을 선보여 눈길을 끄는 브랜드도 있다. ‘수프앤베이글’이 그 주인공.
‘수프앤베이글’은 수프와 베이글 메뉴를 핵심으로 한 아침식사 브런치 전문점이다. 인테리어 등 전체적인 분위기는 카페 형태지만 일반적인 카페와는 성격을 달리한다. 커피가 아닌 수프(soup)와 베이글이란 저칼로리 건강 식단을 내세워 아침식사를 거르는 직장인, 학생, 여성들을 위한 공간을 표방하고 있다.
무엇보다 신선한 재료로 매일 아침 끓이는 수프와 천연 효모를 사용해 만든 베이글 등 모든 메뉴는 웰빙코드로 개발된 것이 강점. 이외에도 샌드위치, 와플, 스콘, 브라우니, 샐러드 등 다양한 20여 종의 디저트 메뉴와 커피, 주스 등 음료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물’ 건강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먹는 물 뿐만 아니라 씻는 물에 초점을 맞춘 정수기 전문브랜드도 등장해 화제다. 목욕용 정수기 ‘시걸포 정수기’가 먹는 물에서 씻는 물로 전환되는 정수기로의 변신을 보여주고 있다.
시걸포 정수기는 모든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는 잔류 염소를 제거해줌으로써 차원이 다른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소금 보충 방식의 연수기가 잔류염소를 제거하지 못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장성근 시걸포 대표는 “정수기를 사용하는 이유는 오염도 없고 자연에 미네랄만 존재하는 물을 마시고 싶어서인데, 시걸포는 이러한 고객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유해 물질로부터 완전히 차단돼 자연에 미네랄만 녹아있는 천연에 물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