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초복 보양 메뉴 ‘눈길’

색다른 초복 보양 메뉴 ‘눈길’

기사승인 2012-07-17 14:51:01

[쿠키 건강] 보양식을 생각하면 자연스레 ‘이열치열’이라는 말을 떠올리게 된다. 바로 더운 날씨를 이기는 방법은 더운 음식을 먹고 땀을 흘려주는 것인데, ‘이열치열’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보양식 중 최근 새롭게 눈길을 끌고 있는 보양식은 바로 도가니탕이다. 도가니탕은 다량의 칼슘, 단백질 등을 포함하고 있어 보양식으로 알려져 있으며, 도가니는 황산콘드로이틴을 함유하고 있어 관절 건강에 특히 좋다.

30년 전통 한식프랜차이즈 한촌설렁탕은 여름을 맞아 제휴사인 호주청정우와 함께 다음달 12일까지 도가니탕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한촌설렁탕 전 매장에서 동시 진행되며 여름대표 보양음식인 도가니탕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도가니탕을 먹은 고객에게 스크래치 카드를 증정, 스크래치 당첨 고객에게는 다양한 건강 관련 제품을 증정하고, 스크래치카드에 당첨되지 못한 고객의 경우 카드의 뒷면에 런던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이 획득하는 금메달 개수를 맞히면 추첨을 통해 갤럭시 탭을 증정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초복을 맞아 여름철 보양식으로 호주산 양고기를 판매하는 ‘양고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양고기는 지방이 적고 콜레스테롤이 낮으며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보양식으로 알려져 있으며, 쇠고기나 돼지고기에 비해 칼로리가 낮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백화점은 양불고기와 양갈비, 양고기 스튜, 케밥 등 다양한 양고기 요리를 소개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email protected]
조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