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 문화]스타 토익강사로 유명한 유수연 씨의 독설이 새삼 화제다. 10일 주요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어에는 ‘유수연’ 이라는 이름이 상위권에 랭크됐다.
오는 16일 출간을 앞두고 있는 유씨의 저서 ‘유수연의 독설’과
더불어 유씨가 방송 중 20대 청년들에게 던진 독설이 뒤늦게 화제가 됐기 때문이다.
지난 5월 한 케이블TV에서 방송된 특강 프로그램에 출연한 유씨는 “지금의 20대는 미친 듯한 노력이 없다”고 쓴소리를 했다.
이어 유씨는 “꿈을 꾼다고? 도대체 그 꿈을 자다가 만나기라도 한다는 건가. 꿈은 내가 꿈꾼다고 내 것이 되는 게 아니다. 행동 없는 고민만 하면서 자신의 초라한 현실을 시대 탓, 사회 탓으로 돌리는 청춘들에게 문제는 너 자신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안된다고 하지 말고 2년만 미친 듯이 해봐라. 요즘 학생들은 노력이 없다. 나는 해냈다. 그러니 여러분도 할 수 있다”며 청년들을 격려했다.
유씨는 명문대 출신은 아니지만 호주 유학을 선택해 노력한 결과 한국에 돌아와 토익 스타강사 대열에 합류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