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층 피부 관리, 주의해야할 점은?

중년층 피부 관리, 주의해야할 점은?

기사승인 2012-07-06 15:47:01

[쿠키 건강] 차앤유 피부과 유종호 대표원장은 최근 개최된 ‘제 8회 연세의대 가정의학교실 학술심포지엄'에서 기미치료에 관한 강연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본관6층 은명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유 원장은 피부과 전문의 및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중년층의 아름다운 피부관리'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유 대표원장은 “30~40대 여성들은 기미, 색소 때문에 고민하지만 50대 이후부터는 검버섯이 생성돼 피부트러블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아무리 훌륭한 레이저 장비가 있더라도 천편일률적으로 모든 환자에게 같은 시술을 하면 많은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최첨단 레이저 장비에 환자의 피부상태, 나이, 피부색에 따라 가장 적합한 시술을 우선순위에 따라 치료해야 최고의 만족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종호 대표원장은 국내 레이저 시술계의 권위자로 대한미용레이저의학회 회장, 세브란스 에스테틱 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기존의 트리플점빼기에서 진화된 시술인 테트라점빼기를 고안하기도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email protected]
조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