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25년 포카리스웨트, 누적 매출 2조원 목전

출시 25년 포카리스웨트, 누적 매출 2조원 목전

기사승인 2012-07-05 15:19:00

[쿠키 건강] 동아오츠카는 올해로 출시 25년을 맞은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의 누적 매출액이 올해 약 2조원을 앞두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포카리스웨트가 달성하게 될 누적 매출 2조원을 245㎖ 캔으로 환산하면 약 65억 캔이 판매된 것으로 이는 전세계 인구(65억 기준)가 포카리스웨트를 1캔씩 마신 셈이다. 이 수량은 런던올림픽이 열리는 런던과 서울(왕복 약 17,634km)을 18번 왕복할 수 있는 양으로 65억 캔을 일렬로 세웠을 때 지구 둘레 약 8바퀴를 돌 수 있는 양이다.

포카리스웨트는 무탄산, 무보존료의 마일드하고 산뜻한 맛에 나트륨, 칼륨, 마그네슘 등의 이온 성분을 함유한 것이 특징으로 운동이나 일상생활 중에 잃어버린 수분과 전해질을 체내로 신속하게 공급해준다.

김규준 동아오츠카 BM 팀장은 “이른 무더위로 이온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포카리스웨트의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런 인기에 힘입어 올해 포카리스웨트의 매출 목표 1500억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email protected]
조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