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앵그리꼬꼬, 신선·화끈·담백·쫄깃이 포인트”

“팔도 앵그리꼬꼬, 신선·화끈·담백·쫄깃이 포인트”

기사승인 2012-07-04 11:23:01

[쿠키 건강] 팔도는 ‘앵그리꼬꼬면’ 개발에 참여할 프로슈머 50여명을 모집하고, 지난 2일 팔도 중앙연구소에서 발대식 및 첫 번째 개발 회의를 가졌다.

프로슈머는 기업의 생산자(Product)와 소비자(Consumer)를 합성한 말로 소비자가 제품 개발에 직접 참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날 ‘꼬꼬면’ 개발자인 이경규씨는 ‘앵그리꼬꼬면’의 개발 의도와 콘셉트를 설명하고 선정된 50명의 ‘앵그리꼬꼬 프로슈머’와 함께 시제품 시식을 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임에서 이경규씨는 “‘앵그리꼬꼬면‘은 ’꼬꼬면‘을 선보일 당시 미공개 했던 빨간 국물 레시피를 상품화하는 것”이라며 “제품 개발 콘셉트는 신선, 화끈, 담백, 쫄깃 이 4가지가 포인트다”라고 말했다.

팔도 중앙연구소 강민수 책임연구원은 “팔도의 30년 노하우가 들어있는 액상스프로 신선한 맛을 유지하고, 청양고추보다 5배 더 매운 하늘초 고추를 사용해 차원이 다른 숙성된 매운맛의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email protected]
조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