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 문화] 방송인 김미화가 4·11 총선에 출마하지 않을 뜻을 분명히 했다.
김씨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정치는 하고 싶은 열정이 넘치는 분들이 하셔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예전에 제 팬이시던 택시기사님과 약속했다. ‘김미화씨 정치 안한다고 약속해 주세요’, ‘예. 약속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저는 마이크로 이야기 할 때 행복한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최종 명단에 김씨가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민주당 핵심인사를 인용, “비례대표 상위 순번에 김씨를 넣기 위해 한명숙 대표 등 지도부가 나서 김씨의 영입을 추진해 왔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