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성장’ 서신애, 연극 ‘악역배우 남달구’로 이철민과 호흡

‘폭풍성장’ 서신애, 연극 ‘악역배우 남달구’로 이철민과 호흡

기사승인 2011-12-08 12:21:00

[쿠키 문화] 올 겨울 관객의 가슴을 따뜻하게 해줄 연극 ‘악역배우 남달구’가 초연된다. 연극 ‘키사라기 미키짱’과 ‘웃음의 대학’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이해제 연출의 신작이다.

주인공 남달구 역에는 ‘키사라기 미키짱’에서 키무라 타쿠아 출연한 악역 전문 배우 이철민이 캐스팅돼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아빠인 악역배우 남달구의 주인공 무대를 항상 기도하는 딸 ‘지원’ 역은 드라마 ‘지붕 뚫고 하이킥’과 ‘고맙습니다’와 뮤지컬 ‘알라딘’에서 열연한 아역배우 서신애가 맡았다.

‘악역배우 남달구’는 삼류 악역배우인 아빠 남달구가 주인공이 되는 것이 소원인 시한부인생 딸 지원을 위해 이웃주민이 ‘남달구 주인공 만들기’ 프로젝트에 전격 돌입, 가상의 영화촬영을 하며 겪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이철민, 서신애를 비롯해 김한, 전배수, 김은희, 민성욱, 이도우 등이 출연하며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화성 동탄에 반석아트홀에서 공연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효상 기자 [email protected]
박효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