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 연예] 배우 이범수(41)가 한 아이의 아빠가 된다.
이범수는 “아내가 임신한 지 4개월 정도 됐다. 허니문 베이비를 정말 원했는데 임신 사실을 알고 정말 기뻤다. 마치 하늘을 나는 것 같았다”고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태명을 ‘쭈~운’으로 붙이게 된 배경에 대해서는 “아이가 6월에 생겨 영어로 6월을 의미하는 ‘준’(June)을 따서 ‘쭈~운’이라고 정했다”고 밝히며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아내가 임신 초기단계라 밝힐 수 없어서 입이 근질거렸다. 주변에도 임신 소식을 전하며 기쁨을 나누고 있다”며 덧붙였다.
이범수의 아내 이윤진(27) 씨는 춘천 MBC와 OBS 경인 TV 아나운서 출신으로 영어전문 칼럼니스트로 활동해왔다. 가수 비의 영어선생으로도 유명하며, 2년 전 이범수에게 영어를 가르치다가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 5월22일 결혼식을 올렸다.
이범수는 현재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에 출연 중이며, 이윤진 씨는 케이블 채널 tvN ‘시사플러스 열광’ MC로 활동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