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군의회, “대다수 완주군민 반대 완주·전주 통합 논의 중단” 촉구
전북 완주군의회(의장 유의식)는 최근 완주·전주 행정구역 통합에 대한 여론조사를 통해 군민 대다수가 통합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에 통합 논의 중단을 강력히 촉구했다. 4일 완주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1일과 2일 실시된 완주신문 의뢰 데일리리서치 여론조사에 응답한 완주군민의 71.0%가 통합에 반대했고, 찬성은 25.9%에 그쳤다. 지역별로는 ▲가선거구(삼례·이서) 62.7% ▲나선거구(구이·소양·상관) 60.9% ▲다선거구(봉동·용진) 78.3% ▲라선거구(고산 등) 86.8% 등 모... [김영재]